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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5 14:56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이 민족반역자라고?
 글쓴이 : 東方不敗
조회 : 906   추천 : 5  

영웅은 하늘에서 떨어지는가? 아니다! 영웅은 영웅을 그리워하는 시대정신에 의해 태어난다. 영웅은 털끝만큼의 흠도 없는 사람인가?   아니다! 영웅은 많은 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흠을 덮을 만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모든 나라는 전쟁 영웅을 갖고 있고, 그들을 존경한다.  미국에는 맥아더 장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있다. 영국에는 처칠, 몽고메리 장군이 있고, 독일에는 로멜 장군이 있다.

500만 동족의 사상자를 낸 6·25전쟁을 치른 우리는 6·25의 영웅을 갖고 있는가. 이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대부분 백선엽 장군을 지목한다. 

1946년 국방경비대 중위로 임관하여  6·25전쟁을 직접 체험하고 지휘했던 장군,   사단장 시절에는 제일 먼저 평양에 입성하고, 군단장,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군의 재건과 숙군을 동시에 이루어낸 주역, 그리고 지금은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향해 “6·25를 잊고 있으면 제2의 6·25를 맞는다”고 사자후를 토하는 우국지사 백선업장군.

 최후의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병사들이 공포에 질려 집단으로 퇴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때 백 장군은 권총을 쏘며 선두로 달려나가 소리쳤다. “내가 물러서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 너희들이 물러서면 내가 너희들을 쏘겠다.” 결국 백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켜냈다.

백 장군은 우리보다 오히려 미군들에게 더욱 존경받는 전쟁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취임식 때마다 “존경하는 백선엽 장군”으로 시작하는 게 전통이 되었다.  미 국립보병박물관은 백 장군의 6·25 경험담을 육성으로 담아 전시하고 있다. 백 장군의 6·25 회고록 ‘군과 나’는 미국의 주요 군사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19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모 의원이 백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비하했다. 일제강점기를 모르고 6·25전쟁을 모르는 젊은이의 발언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기가 막힌다. 

백 장군이 태어난 1920년은 일제강점기였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채 10, 20대를 보낸 청년에게 일본은 자기 나라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에 의해 교육받고 일본의 체제에서 근무한 것을 탓한다면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들 중 백 장군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 것인가.

설사 백보를 양보해서 일제강점기 행적에 흠이 있다고 치자. 그렇다 하더라도 백 장군은 26세의 나이에 국방경비대에 들어가 6·25전쟁을 치렀고, 전후에는 군 재건의 산파역을 담당했다. 미군과의 동맹과 원만한 연합작전을 이끌어내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는 데 큰 공적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영웅은 영웅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만 태어날 수 있다. 영웅을 인정하지 않는 풍토에서 어떻게 영웅이 만들어질 수 있는가. 
그래서 지금 존경할 만한 영웅이 없는 나라에서는 앞으로도 영웅이 나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린다.


 한편 국회에서는 “민주당·김광진 사죄하라”고 예비역 출신 의원들이 성토하고 나섰다.
6·25전쟁 때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부른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예비역 단체와 예비역 장성 출신 의원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 의원은 지난 19일 국정감사장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민간업체가 민족반역자인 백선엽 장군과 관련된 뮤지컬을 제작하는데 국방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었다. 이 발언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논란을 키우며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고 있다.

 황진하·정수성·한기호 등 군 장성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은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김 의원을 비례대표로 선정한 민주당은 김 의원과 생각을 같이하는지 분명히 밝히고, 그를 비례대표로 선정한 책임을 지고 백 장군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전쟁영웅을 민족의 반역자로 둔갑시킨 발언은 전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패륜적 망언”이라며 “김 의원은 백 장군을 민족반역자로 제시한 근거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의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백 장군은 독립군을 토벌한 바가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했다.

 또 이날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는 문 후보의 사무실 앞에서 ‘백선엽 장군 비하 발언 규탄대회’를 하고 김 의원의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도 23일 성명을 내고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로 비하한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향군은 “백 장군은 6·25전쟁을 몸으로 막아낸 영웅이자 국군을 오늘의 강군으로 재건한 주역”이라며 “김 의원의 비하 발언은 군 후배와 국민, 미군 장병을 모독하는 것이고 군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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